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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카카오 로엔 합병, 카카오은행 들어 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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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카카오가 드디어 움직이기 시작했다.

인기 앱과 서비스로 일약 스타자리를 유지하던 카카오가 바다로 나선 셈이다.

로엔하면 아이유가 떠오르고 써니힐, 신지수, 김석훈, 조한선 등의 걸출한 스타들이 포진했다.

그러나 고작 연예인 기획사 하나 인수한 것이 아니라 멜론의 주인이 된것에 더 큰 관심이 집중된다.

 


1조 9천억원의 규모로 인수하는 이번 합병은 자체자금 5천억정도에 외부자금을 최소 6천억 이상 쏟아붇는 그림이다.

카카오가 무리하는 것이 아니라고 한다.

카카오와 로엔이 창출할 수 있는 연간 현금매출은 3천억 정도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인수금융을 잘 활용하면 1조 5천억까지는 금융권에서 조달할 수 있다.

매년 금융권에 2백억정도로 지불한다고 하더라도 기존에 1천억이상 영업이익을 갖는 카카오가 부담스러울리 없다.

 

 

 

멜론은 음원업체 중 네이버와 같이 큰 업체다.

- 회원수 : 2800만명 정도
- 한달 방문자 : 1300만명 정도
- 월 평균 스트리밍 건수 25억건 정도
- 월 평균 다운로드 횟수 : 5800만건 정도

음원시장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멜론을 먹어버린 카카오는  음원사업을 아에 안한 것은 아니다.

카카오뮤직이라는 서비스를 하고 있었지만, 명함도 못 내미는 상황이였고

멜론을 가져오면서 이를 대체할 것인지, 아니면 새로운 음원사업의 영역을 넓혀 갈것인지가 궁금하다.

 

 

카카오는 새로운 사업을 해야 한다.

네이버에 대항하여? 아니면 계속되는 2위자리를 갈아치우려? 가 아니라

무시무시한 2위가 되는 것이 난 더 바라는 일이다.

네이버를 넘을 수 없다면 네이버가 감히 넘보지 못하도록 무서운 2위가 되는 것이다.

홍진호 처럼. 아무도 폭풍저그를 비난하거나 무시하지 않는다.

 

(출처 : 은행연합회, 각사)

 

 


광고와 게임 사업으로 매출의 80%를 채우는 카카오는 이제 새로운 도전을 한다.

카카오택시, 김기사를 가져버렸고, 알게 모르게 '카카오은행' 이라는 것도 있다.

KT와 함께하는 인터넷 전문 은행인 것이다.

인터넷전문은행 1호 사업자인 카카오와 KT는 현행법상 은행지분의 4%만 소유할 수 있다.

그래서 현재 S나 L등의 대기업에는 은행 관련 사업이 없는 것이다.

그러나 앞으로 개정될 법안이 통과된다면 최대지분 50%까지 늘릴 수 있기 때문에

카카오은행은 앞으로 엄청날 것이다.

게다가 정부가 적극 밀고 있는 '인터넷전문은행' 은

가입이나 접속절차가 간편하고 지점을 방문할 필요도 없고

대출심사가 완화되어 있으며 금리 역시 기존 은행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정도이다.


모바일에 모든것을 연결하겠다는 카카오!

초록색육식공룡하나가 한국을 씹어먹는 상황에서 더욱 성장하길 바랄 뿐이다.

경쟁해야 한다. 그리고 일정부분 서로 이기는 영역이 있어야 한다.

그래야 사용자도 더 나은 품질의 서비스를 받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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