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도전, 배신, 몰래일하기 힘들다...무척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며, 낮에는 회사일하랴 밤에는 딴일하랴...

오늘도 새벽3시가 되서야 일이 끝났다.

 

황금 연휴?! 아주 황금기가 따로 없다.

잘 정리해놨다가 내가 얼마나 멍청해서 이리 일을 많이 하는지 되새겨야 겠다.

 

그래도 내일의 해는 뜨겠지...

 

 

 

 

- 주말엔 꼭 한번씩 외출해서 미팅하고

- 평일엔 낮에 회사일하고 밤에 딴일하고

- 5월 4일 : 워크샵 하느라 오후반차내고 저녁까지 일하고 그리고...밤새 문서수정하고

- 5월 5일 : 대기타면서, 문서가 영 아니라는 평을 들었다. 문서도 안읽고 온사람한테 ㅎㅎㅎ

- 5월 6일 : 문서를 수정하는 와중에 두가지 비교분석 보고서를 추가 요청 받았다. 아무도 안한다..나도 안하고 싶다

- 5월 7일 : 한두통의 전화가 오고, 아이디어 회의가 단톡방에서 이뤄진다. 난 동생이 수술로 입원해서 병문안을 다녀오느라 운전하느라 뒤늦게 대응했다.

- 5월 8일 : 두번째 워크샵을 오후부터 저녁까지 하고... 밥을 먹고 돌아오는 길이 편치가 않다.

               9일 새벽 3시까지 또 수정을 하고 요약본을 만들고...메일을 보냈다. 눈이 감겨오는데 잠자는게 아깝다.

- 5월 9일 : 메인 개발자 설득 및 기술 미팅하며 로드맵을 만들어야 하는데, 6일에 못 제출한 보고서 2개도 해야 하는데.

 

 

내 연휴는 없었다.

방도 어지럽다. 정리를 못해서...

내일은 동생생일인데...병원에 있을테니 저녁에 가봐야 하나...

낼모래는 퇴원한다니 오후반차내고 픽업해야 하고

회사에서 오더한 XX소개서는 ㅆㅂ 하기싫어 죽겠는데...

금요일은 점점 다가오고

 

 

결론

 

1. 제발 문서 리뷰하는 자리에서는 문서 좀 읽고 오자

2. 일 좀 차례대로 주길

3. 일하는데 또 일주지 않기

4. 내일 출근할 수 있을까?

5. 등아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