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디역 맛집, 장보고회수산 ~ 싱싱한 오징어회

구디역에서 간단히 한잔 했습니다.
배도부르고, 깔끔한게 땡기는데 회는 지겹고. . . 그래서 오징어회를 먹기로했어요. 우연히 어느건물에 2층을 바라봤는데 수족관이 있더라구요. 보통 1층 야외에 있지만, 여기 2층. 그것도 실내에 있네요

으찌나 싱싱한지 ㅋ 낚지처럼 꿈틀거려요. 소주가 콸콸콸~~
가볍게 하고 일찍 가려고했는데. . . .

여기 오징어회는 낚지처럼 쫄깃 거리는 부위가 있는가 하면.

한치처럼 한없이 부드러운 부위도 있었습니다.

한마리긴 한데 엄청 큰녀석을 주셔서 잘 먹었습니다.

 

기본찬은 깔끔하고
가격대가 아주 착합니다.
오징어회가 겨우 2만원
낚지랑 세트는 2.5
광어랑 3.5

2~3인분 으로는 딱이네요
사장님 착하고 친절해서
안주 많이 안먹는 저로썬 잘쉬다왔습니다.

이제 여기만 올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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