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티바] 센터스피커, 천정트립 DIY - 준비

 

캡티바를 구입하고 전혀 손을 대고 있지 않았습니다.

아주 기본적인 블랙박스, 네비매립, 선팅, 사이드스텝 등은...

혼자도 할 수 있었겠지만, 그냥 업체에 맡겼어요.

그땐 회사가 정말 바빴거든요.

새차에 흠을 내기도 뭐하고, 100% 완벽함을 추구하지 않는 제 DIY스타일상

손이 많이 갈 일임에 틀림이 없거든요.(순정의 매력에 푹 빠져보자)

 

 

 

여름휴가 기간보다 더 설레이는 (너무 좋아하면 안되나요?) 휴식주간에

저는 캡티바를 돌보기로 했습니다.

한번 뜯는김에 한방에 하자 하고 센터스피커와 천정트립이동 DIY를 구상중입니다.

어제 주문을 완료했는데 늦어도 토요일에는 도착하겠군요.

아 C ~~~ 요즘 택배는 1일이상 넘어가면 열받아서 못기다리겠어요 ㅠㅠ

​본 포스팅에 참고된 이미지, 사진은 네이버캡티바동호회 및 검색으로 찾았습니다.

주인되시는 분들의 양해를 사전에 얻지 못한점 죄송합니다.

말씀주시면 수정하겠습니다.

 

 

 

1. 센터스피커 DIY

 

사골이다 뭐다 해도, 우리 캡티바는 짱짱합니다.

오랜기간 파는 만큼 좋은 점이 있어서겠죠.

근데 윈스톰시절엔 있었는데 캡티바로 변경되면서 없어진 것이 센터스피커 인가봅니다.

정말 막귀인 제가 들어도 오디오/스피커가 약간 이상하거든요. 아방이도 안그러는데.

음악을 사랑하는 저로써는 계속 거슬리는 부분을 지나칠 수 없습니다. 

 

혹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스피커 몇개 바꾸는 것 보다, 센터스피커 하나 다는게 가성비 갑이다. "

"신세계를 경험할 것이다"

"10년동안 파지 않은 귀지를 청소한 기분이다"

 

순정 센터스피커는 뭐 14000원 밖에 안하니 배송비 까지해도 쌉니다.

고정 피스 뭐뭐 이런거 안샀습니다. 귀찮아요. 잘하면되죠 뭐

 

 

 

 

2. 천정트립(이동) DIY

 

 

 

대게 트립컴퓨터는 센터페시아 안에 있습니다만,

저는 일체형 네비매립을 해서 트립컴퓨터가 집에 있습니다. ^^;;;

 

캡티바 네비매립 유형들을 살펴보시죠.

 

 

 

#상단매립형

 

시인성 좋고 다 좋은데, 문제는 블랙박스 화면에 반사되어 보입니다.

편광필름을 붙이면 된다는데 비싸고 귀찮아서 Pass~

 

이 상태에서 센터스피커 들어 간다네요.

#하단매립형

 

굉장히 올드해 보이고, 시인성이 없죠. 아래에 있고 네비에 뭍혀있는 느낌

그리고 위로 불룩 올라온 네비가 너무 이상해요 Pass~

 

 

 

#일체형매립

 

제가 한 형태인데, 본 화면은 파인드라이브 트립연동 화면입니다.

간혹 오류를 보이긴 하지만, 불편하진 않고요.

핸들에 모드 버튼을 길게 누르면 트립화면이 보입니다.

또는 공조기 버튼을 조작해도 잠깐 보입니다.

 

근데 사람이란것이 참 웃긴게...그마저도 귀찮다 생각하고

트립을 천정으로 이동해서 보려고 한다는 거죠 ㅎㅎㅎ

 

 

무료배송을 위해 바X몰과 C몰에서 이렇게 구입했습니다.

4만원으로 최대의 효과를 내기 위해~

 

 

 

센터스피커 DIY 준비물

적당히 맞는 피스4개, 마스킹테이프, 4선 전선, 배선커넥터4개, 부직포테이프 스트리퍼, 니퍼, 리무버,

 

천정트립 DIY 준비물

(센터스피커diy준비물과 중복), 6선 전선(2m / 2.15mm), 줄톱, 줄(다듬기용)

 

 

 

사실 이 DIY들은 배선 커넥팅이 주고, 자리잡고 정리하는것이 부 입니다.

쉽습니다. 첨 뜯는것에 대한 약간의 두려움이 있을 뿐이죠.

일단 뜯으면, 완성하게 되어 있는 것이 Self DIY의 법칙입니다.

 

 

 

 

배송만 빨리오면 되는데

제발~~~주말에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