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먹방?먹자!!!
교촌 오리지널 치킨 윙~셋 주문 후기
음란아저씨
2016. 2. 1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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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살이 오르려는지...치킨이 자꾸 땡기네요. 며칠전 먹은 치느님입니다. 한밤중에 교촌 오리지널 윙셋 치킨을 주문했습니다. 치킨은 사랑입니다. 예전엔 둘둘을 좋아했지만 약간 질리고 시장통닭도 좋아하지만 괜히 교촌의 그 소스맛이 댕길때가 있어요. 마구 흡입하고 싶은 그런 밤이였습니다.
한밤중에도 주문량이 장난이 아닌가봐요.
윙셋이 가장 빠르다는 고딴 말을 듣고 그냥 그걸 시켰죠.
이순간이 젤 설레이죠.
어디선가 낯선 고기의 향기가 나고...침샘을 자극하는 그 향에... 넋을 놓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웬지 이 상자를 이쁘게 찢어야 더 맛있는 것처럼 경건한 손놀림으로 상자를 해체하기 시작합니다.
오빠가 널 보고 싶었단다~
이녀석들 오빠랑 뽀뽀하자
어!느!녀!석!을!먹!을!까!요!알!아!맞!춰!보!세!요!딩!동!땡!똥!코!카!콜!라!맛!있!다!
어쩔수 없네요. 빛깔이 젤 이쁜 녀석을 먼저 먹자
괜히 이영자 나오는 비보듣다가 이지경까지 와버렸네요. 아....이노무살을 언제 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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