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서면도서관 일출 출사 여행

 

 

 

춘천여행의 시작은 의암호 서편 서면도서관의 일출 관람? 입니다. 굳이 동해가지 안가도 춘천의 여러 명소에서 일출을 볼수 있다고 합니다. 춘천MBC로 갈까 했지만  춘천문학공원 옆에 서면도서관에서 바라보는 일출 사진을 본적이 있는데 꼭 가보고 싶더라구요. 낚시터의 배경과 잘어울리는 그 광경을 직접 보고 싶었습니다.

 

 

 

 

해뜨는 시간 7시 44분 그러나 기다려도 해는 나오지 않습니다.

아 여긴 동해가 아니죠

붉그스레 하늘빛이 변하는 걸 보니 저 건너 어디에는 해가 뜨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점점 붉어지는 하늘을 보고 있노라면....엄청난 기대감과 희열이 있습니다.

 

해가 뜨는 순간 그 춥던 날씨가 점점 따스해지며 우와~ 라는 말을 멈출수가 없었습니다.

그래 멀리 가지 않아도 나만의 일출 장소가 되는 이곳이 참 좋았습니다.

 

간단히 차박(취사금지) 하면 좋을만한 곳이더군요. 조용하고 경치좋고 그렇습니다.

 

제 인생도 저 해처럼 꾸준히 쭈욱~~~~~ 떴으면 좋겠습니다.

 

2016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