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디역 구이가 삼겹살 파티~ 술안주에는 역시 고기

 

 

간만에 구로디지털단지역(구디역)에 가서 한잔 했습니다. 뭐니뭐니해도 고기가 짱이죠. 구이가를 가봤어요. 예전에 다른지역에서 가본 구이가가 기억에 남아 방문해봤는데요. 뭐 soso 합니다.

 

 

 기본 삼겹살에 김치굽고 하면 멋드러진 술안주가 마련되는 거죠.

 

 

 

 

 

양이 생각보다 적었습니다.

 

저게 2인분인데... 훔....

 

그래도 맛있게 구워서 잘 먹어야죠.

 

 

삼겹살은 자주 뒤집으면 안되고 한쪽이 완전 타기 직전까지 굽게 놔둬야 합니다.

 

그래야 육즙이 빠지지 않고요, 또 빛깔이 이뻐야 먹음직 스럽거든요.

 

김치는 살짝만 굽는게 맛나드라구요.

 

너무 구우면 잘 먹지도 않고 기름에 쩔고 타기만 해요.

 

 

 

예전에 이게 써비스 였던거 같은데... 이젠 별도 메뉴에요.

 

제 기억이 잘못된 거겠죠.

 

별도 메뉴였음 시키지 않았을 텐데요.

 

 

이렇게 명이나물+구운마늘+삽겹살+구운김치 조합이면....

 

소주가 코로 넘어갈 정도로 최고의 안주이지요.

 

한잔 거나하게 먹고 일찌감치 들어갑니다.

 

왜냐 ?! 겨울이니까요.

 

길바닥에서 자면 안되자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