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라면(고추기름+청양고추+파듬뿍+계란) 레시피 공개

 

 

라면을 하나 다 먹지 못하는 굉장히 건장한 남자 사람입니다. 면은 질리더라구요. 반만 끓여서 먹는 라면이 젤 맛나요. 푹 퍼진 면 보다는 약깐 꼬들거리는 면을 좋아하기에 하나를 다 먹지를 못해요. 따 ~ 악 꼬들거릴때가 젤 맛나요.

 

 

 

라면 맛있게 끓이는 비법

 

1) 고추가루 반 숟갈 + 올리브유 아주 조금 -> 고추기름을 살짝만 냅니다. 너무 타지 않게

2) 그리고 물 550cc를 넣고 팔팔 끓입니다.

3) 스프를 넣습니다.

4) 면을 넣으면서 청양고추 하나+ 파 흰뿌리 한줌을 잘게 썰어 넣습니다.

5) 면이 풀어지기 직전  달걀하나를 넣고 힌자만 풉니다. 노른자는 보호하세요

6) 어느정도 꼬들거리기 시작하는 면위에 초록색 파를 듬뿍 한줌 넣어주며 불을 끕니다.

7) 상을 차리는 동안 면이 조금 더 익기 때문에 꼬들거림은 유지 됩니다.

 

 

볶음김치와 먹어도 맛나고요.

 

파는 살아 있는듯 보이지만 식감이 좋습니다.

 

 

노른자를 저렇게 놓고 흰자부터 먹게 되면 어찌나 맛나는지...

 

 

찬밥을 한수저?! 놓고 마지막 불꽃을 태웁니다.

 

누구나 맛나하는 제 라면 ~ 한수저 하실라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