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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박,캠핑,낚시/준비

10월 16일, 주말 캡티바 차박 캠핑 준비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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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하던 16일 차박 일정이 다가왔는데 한가지 걱정되는 것은 날씨 입니다.

맴버야 뭐 안되면 혼자가는거죠. 웬만한일에 크게 무서움을 안타는 성격이라 가능하죠.

이번 주말 내내 찬바람 비염 때문에 엄청 고생을 했기 때문인데요. 그래도 힐링은 힐링이니까 주중에 건강을 챙기고 주말을 하얗게 불태워버릴랍니다. 뭐뭐가 필요할지 준비해야 할지 출근해서야 생각이 나네요. 엄청 이상한 사람이네요

이 한장면 눈에 담기위해 고생을 하나봅니다. (봉포 차박 밤풍경이에요^^)

멋진 풍경과 라면 한사발이면 행복합니다.

 

 

아래 사진 보고 그 밑에 글 있어요 쭉 보시면서 맘을 달래보세요

 

 

 

 

 

 

 

 

1. 차박 캠핑 기본 준비물

 

기본 준비물은 정말 기본이죠.

라면, 햇반, 참치, 일반 소스/양념, 먹다 남은 그러한 것들, 참나무 장작(다이소, 시범 제품), 차량용타프, 2인용텐트, 의자, 이불, 침낭

 

 

 

2. 해루질을 위한 준비물

 

통발 '대'짜리 2개 챙겨 갑니다. 미끼로는 먹다 남은 과자부스러기, 가능하다면 생선 대가리나 내장 정도겠네요

간/만조 시간을 살펴보니 새벽 6시에 일어나서 준비하다가 7시 전후에 던져놓으면 되겠더라구요.

힘껏. 던질랍니다. 회쳐먹는 그날까징....

 

 

 

3. 생존을 위한 물과 보온

 

페트병2개 얼리고, 4개 그냥 가져갑니다. 그리고 20L 물통에 수돗물을 받을 겁니다.

얼린 페트병은 간이 아이스박스에 넣고, 4개는 수돗물만 받아서 갑니다.

이것은 보온을 위한. 추위를 견디기 위한 방법인데요.

절반만 찬물로 채우고 나머지 절반은 펄펄 끓는 물을 담아서 잠자기 직전에 침낭안에 넣을 겁니다.

첨엔 덥겠지만 그래도... 3~4시간 잘것 같은데요. 충분 하겠네요.

이렇게 되면 아무래도 마음이 안놓이기 때문에 캡티바 살때 서비스 받은 타프를 실내에 칠 것입니다.

바로 단열효과를 조금이라도 높이기 위해서죠.

이번 주말엔 버리려는 베개포? 껍데기 두꺼운게 두개 있길래 뒷좌석 창문 커텐으로 만들었고요.

무릅담요 2개, 까는 두꺼운 이불 1개, 침낭1개, 타프, 뜨거운 페트병 이면 투머치 하다라고 볼수 있습니다.

 

비싸게 파워사고 전기매트사고 하면 좋겠지만 최소비용으로 잠깐 다녀오는 차박이기에 이정도면 됩니다.

 

 

 

4. 불놀이를 위한 것들

 

이전 차박에서는 1회용화로를 만들어서 번개탄 정도는 쉽게 피울수 있게 했는데요.

이번엔 다이소에서 테스트겸 참나무 장작 작은 것을 샀습니다.

구이라는것이 원래 많이 먹지 않고, 간단히 불만보고 소식만 하면 된다고 생각해서요.

다이소에서 긴 꼬치를 2개에 천원에 샀어요. 간단히 닭 정도 꽂아서 먹어볼라구요.

물론 군고구마까지~

 

 

 

5. 그외

 

감성을 위한 블루투스 스피커와 아이패드(영화감상), 소형14000 정도 되는 베터리 뱅크는 덤이지요.

 

 

차박 준비로 힘을 얻으며 한주를 시작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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