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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이상원미술관 관람 후기 - 또올래캠핑장 나들이 코스 추천

음란아저씨 2016. 6. 8.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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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몇주가 지난 또올래캠핑장 후기 2탄

이라고 할까요.

 

캠장에서 3일을 있다보면...

더운날씨에 텐트에 있을생각을 하다보면...

 

근처 나들이 할 곳이 없나 생각하기 나름입니다.

 

이상원 미술관을 갔습니다.

 

또올래에서 차로 20분 거리

알고보니 춘천이랑도 엄청 가깝더군요

 

둘째날 더워서 놀지도 못하겠다

시원한데 가서 밥이나 먹고 차나 마시자는

텐트주인의 호화로운 의견을 듣고

"아~네네" 하고 달려갔던 곳입니다.

 

 

 

 

 

 

이렇게 보면 가평이랑 춘천이랑 사이정도겠네요.

 

데이트 코스로 딱 좋을것 같습니다.

 

관람하고 밥먹고 차마시고

 

근처서 쉬고~ *^^*

 

 

 

 

산과산 사이에 미술관과 뮤지움스테이라는 펜션??이 있습니다.

 

호텔급 서비스와 청결상태

 

수려한 자연환경이 돋보이는 곳입니다.

 

입장/관람을 위한 연간회원권은 엄청 저렴합니다.

 

저도 모르는 사이 회원가입이 되어있다는....

 

 

 

저 전기차(골프차?)를 타고 5분정도 산위로 가면

미술관이 있습니다.

(생각보다 엄청 빨라서 재미있었..무서웠다)

 

 

 

 

가을에 오면 더 좋을 곳 같습니다.

 

닭갈비 먹으러 춘천 가면서 들러야 겠습니다.

 

 

 

이곳이 뮤지움스테이

 

개별동으로 구성되어 있고 계곡이 코앞이라

 

물 흐르는 소리와 창문넘어의 풍경이 아주 멋집니다.

 

가격도 좀 나가겠거니 하고 둘러보다 나왔습니다.

 

그래도 꽉찼더군요.

 

역시 입소문은 무섭죠

 

 

여긴 미술관 1층 카페테리아

 

친절하고. 분위기 있고

 

나름 휴식을 취하기 좋았네요

 

 

 

이곳 입구에서 가장가까운

5동 5층에 자리한 레스토랑

저렴한 가격 (이때 50%할인행사중)

에 마구마구 먹고 싶지만

 

캠이라는게...먹자고 가는거라서

속은 이미 늬글늬글~

 

 

깔끔합니다.

 

 

 

가족단위의 단체석이 많습니다.

 

 

 

레스토랑 메뉴판을 보니

 

저렴합니다.

 

이정도면 뭐...

 

이것에서 50%나 더 DC를 받았죠.

 

요즘도 행사하는지는 장담 못합니다.

 

미리 알아보고 가세요~

 

 

 

 

역시나 제눈에 들어온 조명 시스템

 

이쁘긴 한데 먼지 쌓이면 별로겠다...

 

 

샐러드 하나 시키고

 

 

꽃게 파스타 하나 시키고

 

 

 

 

페스트리 피자? 도 하나 시켜서 나눠먹고

 

맛은 soso~

 

레스토랑 음식은 어딜가나

 

soso~

 

 

관람차를 타고 도착한 이상원화백의 사립미술관은

 

역시나 직원들이 친절하고

 

분위기 있고....

 

작품도 하나같이 볼만했다

 

막눈인 내가 봐도...

 

생동감 넘치고 사실적이고...

 

근데.... 조y남 의 화투 그림도 두어점 있었다.

 

개인적인 친분이 있는건가?

 

한참 언론에 보도될때라 그런지....

 

꼴보기 싫었다.

 

그림 볼줄은 모르는데...

 

이딴걸 올리다니...할정도로....

 

이상원 화백에 대해서도....

 

그닥 좋지 못한 시선을 갖게 되었지만

 

어쩌겠는가 사립미술관인것을

 

노트 5의 아웃포커싱을 테스트 삼아

 

이리저리 찍어봤지만

 

이쁜건 모르겠다.

 

그림도...사진도 잼뱅이다.

 

 

 

돈쓰러 다니는 여행

먹으러 다니는 여행 

텐트 주인덕분에 원없이 하는것 같다.

 

겁나 피곤하네...

 

이상원 미술관 주차는 괜찮고

흡연자를 위한 재떨이도 곳곳에 있다.

난 굳이 안피고...입구옆에 있는 재떨이에서 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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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돈 주고 캠장에 가서 또 나들이라....

 

원래 그런거겠지

 

이왕 야외로 나왔으니 주변도 즐기는 거겠지

 

근데 캠핑은 나랑 안맞는다.

 

텐트는 환불을 요청했다.

지나치게 늦은 생산과 배송으로 실망했고

이런 생산 시스템이라면 품질에 대해서도

못믿겠다는 결론이 나왔다.

 

물론 공구장이나 생산자는 성실하고(아직까진)

조금 더...몇만원 보태서 사더라도

당장은 환불하지 않음

그동안 기다린것에 대해 화가....

가라앉지 않는다.

 

차박의 형태도 많이 변경해서 올해는 다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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