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몸은 내가 챙기자

손가락 티눈제거, 7개월 뿌리제거 어렵다, 1/5로 작아진 크기 아직 쏙쏙 뽑혀 ㅠ

음란아저씨 2016. 7. 26.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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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눈 뿌리와의 추억?을 살펴보니

작년 12월 6일 처음 손가락에 자리잡은 티눈뿌리제거 를 시작했다.

 

정말 큰 뿌리가 뽑혀나올 정도였는데.

이제는 좀 달라졌다.

 

뿌리의 크기는 정말 작아졌지만

며칠 제거 안하고 있으면 똑같이 굳은살이 올라오고

누르면 아푸다.

 

그래서 또 티눈을 뽑는다.

 

 

 

칼로 살살 굳은살을 끌어올릴때에는

정말 오만가지 생각을 다한다.

 

오늘은 한방에 나와라~

 

 

 

 

각이 안나온다...

손톱으로 뽑다가 쑥 들어갔다.

다시 긁어낼때...

생살이라도 긁으면 엄청 아푸다.

 

 

 

마니 티눈뿌리가 작아졌다.

그래도 작아도 티눈은 티눈이고

뿌리는 모양새가 있다.

 

 

 

뿌리가 정말 잘 빠지면

저렇게 맑은 피가 나온다

피가 뽑히면 상처부위가 시원하고

눌러도 아푸지 않다.

 

제발 티눈아 사라져라

 

내가 널 뽑을때 쾌감으로

병원도 안가고 셀프로 한다지만.

가끔 지겹다 ㅎㅎㅎ

 

꺼져쥴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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