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멍 썸네일형 리스트형 강화동검선착장 캡티바 차박 / 2015 마지막 차박 -2 캡티바에서 참 많은 잠을 잤지만, 이번 밤은 꽤 쌀쌀했습니다. 추워진 공기의 온도를 막으려 무릅담요를 얼굴에 덮어쓰고 잤지요. 밤새 먹은 것은 어디로 갔는지...추위에 일어났는지 기억은 나지 않지만...3시쯤 잠들어서 7시에 일어 났습니다. 집에서와 같이 6시 부터 꼼지락 거렸죠. 캡티바 살때 받은 타프를 못챙겨 간것이 너무 짱났어요. 이너텐트로 만들생각이었는데...그럼 찬바람이 덜했을텐데요. 이래 저래 후회하며... 겨울엔 일단 못오겠다 싶었어요. 어제 터진 식수때문에 엄청 물을 아껴야 합니다. 생존게임도 아니고....2리터 남짓 남은(어제 라면도 끓여먹었어요 진짬뽕 괜찮더라구요) 물을 아껴가며 꽁치통조림김치찌개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남은 물로 햇반을 데웁니다.... 이번 차박의 성공중 하나는 바로 .. 더보기 이전 1 2 3 4 5 ···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