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박용 의자를 구입했습니다. 차박,낚시,캠핑,백백킹에 관심이 가는 요즘입니다. 물려받은 의자는 대부분 녹이 많이 슬거나, 폐기직전인것들이여서 이번에 알게된 카페 공구에서 선착순 20명 안에 들어서 간신히 샀네요. 주말 오전 10시 댓글순?! 이거 은근히 힘듭니다. 네이버 카페는 컴퓨터 시간으로 딱 10시인데도...무려 1분 차이나 나고... 수많은 댓글들이 달렸다 지워졌다... 딱 10시에 맞춰서 댓글 달았는데도. 13번째인가 했습니다. 둘이서 삼겹살에 소주한병만 먹는 가격보다도 싼 이 의자의 개봉기를 보시죠.
언제나 택배기사님이 주고 간 것은 인증!!!
두근두근 하네요.
열심히 꽁돈 모아서 산 것인데 품질은 좋아야 할텐데요.
2개 한세트
그리고 개별 커버까지 있는 구성인데
색상선택이 안됩니다.
로즈/와인색....
근데 은근히 맘에 들더군요.
녹색이나 파랑 계통을 원했었지만 이걸 받고는 더이상 욕심 안부립니다.
아이패드3를 올려놓으니 어느정도인지 사이즈가 나오죠?
차박용의자를 늘 꿈꿨는데...정품가격에 1/4정도 가격에 유사한?! 품질의 체어를 얻게되어 기쁨!!!
전 중고용품도 좋아하고 그러거든요.
가볍습니다.
튼튼합니다.
이녀석을 만남 소감입니다.
이야~ 역시 돈을 쳐 발라야 값어치를 할라나...
앉는 높이 28cm로 앞으로 오게될 BBQ 테이블과도 잘 어울립니다.
그리고 남녀노소 불편함이 없는 구조네요.
뭐 더 바라지도 않아요.
이정도면 딱~
한세트 더 도전해 볼걸 그랬나 하는 후회를 엄청합니다.
아무래도 st. 제품이다 보니 두개가 왔는데도
미세하게 다른 부분이 있습니다.
껴안고 잘것도 아니고 이정도에 전 대만족~
뭐 읽기도 어렵고.
여기에 아무리 캠핑계의 명품 로고가 박혀있어도.
결국 앉는 사람이 편해야 합니다.
장비에 돈 바르다 보면 어느새 장비 업자가 되어 있고
막상 놀러도 안다니거든요.
올해 목표는 한달에 혼자 1번, 함께 1번 이게 목표입니다.
그외에 낚시도?!
내일 첫 조사인데 떨리네요.
멀리 당진까지 가니까
훈훈한 봄바람에 몸을 던질 생각을 하니 떨립니다.
오늘 하루종일~
디테일을 따지면 안됩니다.
이건 그냥 따지는 분들을 위한 참고사진.
전 쓰다가 부러지거나 휘어도 고칠 자신이 있기에
별로 신경쓰이지도 않아요.
이번에 또 댓글 이벤트로 컵도 분양받기로 되어 있는데.
이거 나중에 함 보세요 대박입니다.
캠이나 차박이 아니더라도
집에서 커피마실때도 은근 매력 넘치고 인테리어로도 짱입니다.
가격이요? 커피 두잔 가격정도?! ㅎㅎㅎ
역시 요즘같은 시대엔...손품을 팔아야 싸고 좋은 제품을 누구보다 먼저 얻을 수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