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가르시아 타이탄 662ML 낚시대 로드, 만능 루어대 구입기, 루어 낚시대 개봉기, 662ml 스펙

 

본격 배스 낚시 / 루어 낚시 입문용으로 추천받은 기본스펙

아부가르시아의 타이탄 662ML 입니다.

중량급 루어도 운용이 가능하며, 대물 배스도 무리 없다고 합니다.

물론 민물이나 바다 모두 통하는 녀석이죠.

 

 

택배는 인증이라 배웠습니다. ^

 

 

긴녀석이 어케 올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전용 케이스가 있군요.

 

 

아부가르시아 (Abugarcia)는

예전엔 아주 명품까지는 아니여도

알아주는 제품이였다고 하네요.

 

전 루어에 입문하면서 정한 원칙이 있는데요.

1. 차박이 주고, 루어는 부이다.

2. 조과에 연연하지 않는다.

3. 장비는 만능으로 이것저것에 활용할 수 있는 것으로

4. 10만원을 넘기지 말자.

 

이제품을 8만원 대까지 봤는데

4.4만원에 파는 곳이 있더라구요.

낼름 샀더니 바로 품절 ㅎㅎㅎㅎ

 

스피닝 릴은 2000번 시마노를 선물 받기로 했습니다.

물론 공짜이며, 중고 입니다.

30년 가까이 낚시 하시는 분이 곁에 있어서

이런 호사도 누리네요.

 

 

밸크로 밴드를 위아래로 묶어

움직이지 않게 합니다.

 

 

정말 가볍더군요.

 

 

멋도 부려보고...(퉁퉁해 보이는 내손)

 

 

선물 받은 녀석입니다.

남자는 핫 핑크라고

덤으로 주신 줄을 껴 놓았죠.

줄 묶는 법을 배우긴 했고

예전에 다른 분께 얻은 스푼 4개 / 지그헤드 6개 가 있으므로

당장 더 뭔가를 살 필요는 없습니다.

 

릴을 주신 분이 배가 있기 때문에

같이 출조를 나가면

이것 저것 배워보고 부족한 부분을 채울 생각입니다.

 

 

합체 준비!!!

 

 

 

세월의 흔적은 있지만

유격이나 잡소리는 없습니다.

그래서 더 욱 좋습니다.

 

 

 

릴과 로드(낚시대)를 어떻게 연결하나 했더니

저런 나사가 있네요.

 

나사를 열어서

릴을 끼우고 다시 닫으면 됩니다.

 

 

폼이 나나요?

빨리 떠나고 싶다.

 

 

 

많이도 아니고

손바닥 만한 우럭 같은 녀석

한두마리면

제 차박 생활에 활력소가 될 것 같습니다. ^^

 

물고기 집게와 스푼, 지그헤드를 미리 주신

분에게도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날이 따듯해지기 전까지는

불용품이 되겠지만

든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