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에서 저렴히 구입한 HP / 15-r251tu 스펙편 / 개봉기편에 이어 드디어 OS설치편입니다. 운영체제 설치는 정말 짜증납니다. 드라이브 설치가 남아있기 때문이죠. 예쁜모양, 가성비가 좋다는 소문, 가벼운 무게 등등의 장점으로 볼때 OS설치는 통관의례라 생각하고 험난한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윈도우 7이 있었지만 8을 설치해줬습니다. 그나마 가성비가 좋게 하려면 가벼운걸 돌려줘야죠. 맞나요?
황금연휴에 작업했기 때문에 정말 하기 싫고 중간에 진하게 술도 마시러 나가고 해서 미루고미루고 하다가
결국 일요일 저녁에 시작했습니다.
일단 결론은
win7보다는 8이 15-r251tu에 설치하기 낫습니다. 그나마 드라이버를 몇개 더 잘 설치해 줍니다.
그리고 HP 공식 홈페이지에서 HP / 15-r251tu 드라이버를 OS버전별로 검색해 보면
win7은 같은 드라이버 / 같은 배포날짜 인데도 수두룩하게 나옵니다.
win8은 그나마 몇개 없습니다.
힘들어도 조금 귀찮아도 win8을 설치 했습니다.
(글세요 win10은 제가 아직 제대로 사용해보지 않아 어떻다 라고 말씀드리기가 어렵네요)
이 화면을 보면 반은 성공한겁니다.
그쵸, 나머지 반은 드라이버 설치죠. 요즘은 제조사나 판매처에서 드라이버 CD를 제공해 주지 않기 때문에
하나하나 구해야 하죠. 드라이버 하나 설치 하려고 몇개를 다운 받는지 모르겠네요.
두구두구 하는 심정으로 유투브 애니 한편 감상해 주니 30분도 안되서 win8.1설치가 완료되고
재부팅 한 후에 이리저리 지혼자 설정을 잡네요.
역시나 무선네트워크, PCI, 기타 등등 드라이버가 잡히지 않습니다.
노트북 한대를 더 켜서 HP드라이버를 다운받아 옮겨서 설치하고 하다가 슬슬 짜증이 밀려왔습니다.
그래서 드라이버를 잡아주는 SW를 설치하고 그걸로 무선을 잡고, 인텔 사이트에서 PCI관련 드라이버를 잡았습니다.
나머지는 알고싶지도 않아서 패스해버렸어요. 쓰다 뭐 안되면 또 들고 오겠죠 뭐
한가지 팁으로는 Fn 키가 안먹히는 경우에
바이오스 설정(부팅시 f10) 에서 핫키를 disable로 설정하면 핫키 사용이 가능합니다.
다시 노트북을 고이접어 고갱님께 배달까지 해드리는 정성으로 HP / 15-r251tu OS설치를 마쳤습니다.
진짜...다시는 노트북 추천 안할라구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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