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티바 엔진실드 리콜 얼른 받고 오세요

 

 

캡티바 팬티(엔진실드) 벗긴지 3개월 정도 만에 드디어 무상 리콜을 받았습니다. 어느날 집으로 온 뜻밖의 편지한통이 이렇게 설레고 좋을 수가 없네요. 기존 캡티바 엔진실드는 DPF터지는 곳을 가려줘서 DPF가 터질때 600도 까지 오르기 때문에 혹시라도 누유로 인한 엔진실드 안에 기름이 발화할수도 있기 때문에 리콜한다고했습니다.

 

 

 

 

 

주말이라 9시까지 갔는데도, 대기시간이 1시간 정도였으며, 엄청 추워서 덜덜 떨었네요. 쉐보레 정비소(부천점) 시설이나 친절도는 좋았습니다. 차량을 살살다뤄줘서 고맙기도 하고요. 타이어 위치교환이 다가오지만 운행거리가 적어 아직까지는 문제 없고요 기타 누유확인이나 타이어 공기압 체크를 부탁드렸습니다.   

 

정비사 분께서 다른 캡티바 차량 누유된 사진을 보여주시면서 이렇게 깨끗한 차는 처음본다면서 뽑기 잘했다고 칭찬해 주셨습니다. 공기압도 정상이고요 .

 

기분좋게 하루를 시작했네요

 

새로나온 캡티바 엔진실드는 DPF집화장치가 뻥뚤린 형태이고 잡소리가 예상되어 케이블타이로 고정한다고 하는데 그래도 전 까탈스럽지 않게 그냥 달기만 했습니다.

너무 꽁꽁 싸매면...장치들이 오히려 안좋을 듯하여 자연스런 잡소리는 그냥 즐기기로 했습니다.

 

리콜통지서 받으신 분들 눈 더 내리기 전에 얼른 팬티입고 오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