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역 진땡이 팀회식으로 안성맞춤, 완전 맛난 매콤동태찜과 도루묵찌개

 

 

우리팀은 주간회의 만큼이나 팀회식을 거의 안합니다. 올해 처음으로 진땡이에서 회식을 했습니다. 가끔 회식대신 점심식사를 아주 근사하게 하는 그런 팀입니다. 각자 일도 많고 바쁘고 집도 제각각이고. 그래서 그런지 회식은 거의 안합니다. 근데 웃긴건 저희 회사 주당 3명이 모두 울팀에 있습니다. 그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ㅠㅠ 이날 소맥으로 시작해서 2시간 동안 소맥만 마셨습니다.

부어라 마셔라 ...

전 사진찍으랴 술마시랴. 제조하랴 ㅎㅎㅎ

소맥 30잔은 마신듯 해요.

근데도 간만에 먹으니 담날 숙취는 오래가지 않았습니다.

 

 

즐거워 보이죠?! ㅎㅎㅎㅎㅎㅎㅎ

어느새 11명이 되버린 팀원들입니다.

팀장님 정말 고생많으시네요

 

울팀장님 자랑 : 사람의 단점보다는 장점만 칭찬하며 싫은 소리 없이 대하십니다. 외부 업체에도 마찬가지로요.

                      어쩔수 없이 갈궈야 할때에는... 아주 직설적으로 말하십니다.

                      다른 오해 없이 그 단점에 대해서만 서로 말합니다.

                      그게 좋네요. 참...정치적이지 않게 대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울 팀원 자랑 : 다들 장단점이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팀웍/공동체/단체 생활에서 모난 사람이 없습니다.

                    딱한명 우려되는 사람은 있지만...더 지켜봐야 겠습니다. ㅠㅠ

 

 

 

그래 내가 오늘 너를 취하리다.

자 다들 각지에서 건승합시다. ㅠㅠ 도루묵찌개는 저희만 먹어서 죄송~

동태찜은 정말 맛있죠잉? ㅎㅎ 밥 볶아 먹을껄 ㅠㅠ 아쉽네요.

침이 줄줄 흘려지는 후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