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은사역 맛집, 코엑스 맛집, 삼성칼국수, 포장마차 향기 그대로, 닭도리탕, 두부김치

 

 

 

봉은사역 맛집으로 삼성칼국수에서 환송회 자리를 갖았습니다. 뭐 멀리 떠나는것도 아니지만 삼성역에서 맛집 찾기 어려워서 영맨들이 좋아하는 2층에 있는 실내 포차를 갔어요. 이름은 밥집인데, 이모님들의 음식솜씨가 좋은 삼성칼국수는 야외 테라스가 있어서 술맛이 절로나는 곳입니다.

 

 

 

 

 

 

봉은사역 5번 출구와 옛 한전건물(현 현대차)에서 가깝습니다. 2층에 자리잡고 있으며, 아는사람만 아는 그런 맛집이라는 희소성이 좋습니다.

 

 

날도 좋은데 굳이 안에 들어갈 필요없죠. 재떨이도 가깝게 있는 야외 테라스 담배와 술이 함께 되는 곳이 별로 없는데 이곳은 몇발자국만 걸으면 바로 흡연이 가능한 구역이 되어있어 참 편합니다. 아무도 없이...손님이 없더군요. 그냥 평일이라 ㅎㅎㅎ 그래서 더 편하게 마신것 같아요

 

 

기본안주로 허기를 달랩니다.

예전에 와서 이 멸치도 몇번 리필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집에서 가장 비싸다는 2.5만원짜리 안주

닭도리탕, 닭볶음탕

요즘 이렇게 파가 많이 올려져 있음

너무 기대되고 좋아요

 

맛나겠죠

 

 

 

 

닭도리탕이 익혀서 나오는 관계로 빨리 나오는 두부김치를 같이 시켰습니다.

이 센스쟁이 아저씨들 ㅎㅎㅎㅎ

거나하게 소맥을 말아먹고

2차로 또 맥주를 마시러 갑니다.

 

맥주마시면 취하는데 큰일입니다.

 

맥주집에서는..... 2시간 동안 야한이야기만 한걸로 기억하는데

수위가 엄청 진했죠

역시 개저씨들 ㅎㅎㅎ

 

옆자리 아가씨들..... 한참듣더니

계산하고 나가시네요

 

죄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