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황사에 미세먼지에..환경호르몬에 안그래도 먹고살기 힘든데 티눈은 언제나 저를 괴롭힙니다.
잊을만 하면 나타나서는 아푸게 합니다.
지난 겨울부터 왼손 엄지에 난 티눈뿌리를 제거해보겠다고
매일같이 뿌리를 뽑고 있지만 정작 주말에는 제거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물론 회사보다 훌륭한 도구도 있고 티눈약도 있지만
그냥 월요일에 출근해서 빼야지 하면서 넘기기 일수죠.
주말 내내 쌓여있던 굳을살을 벗겨내니
티눈 뿌리가 보입니다.
징그럽게 오래가네요.
요즘엔 회사에서 장비하나가 더 생겹답니다.
작은 손톱깍기
잘 안쓰던 녀석인데 손톱이 무딘날 특히 효과를 발휘합니다.
적당히 티눈뿌리를 들어서 쏙 빼내는 역할을 하죠.
티눈 뿌리제거 후 피가 납니다.
아주 시원하게 뽑힐경우 이렇게 되죠.
예전과 다른 방식이라면
어렸을때에는 이 곳에 후시딘을 발랐는데
지금은 후시딘이 없어 그냥 피만 닦고 말거든요.
그래서 자주 생기는 건지...늙어서 치유가 안되는건지...
저곳에 티눈이 생긴 이유를 찾다가 보니 ...
제 전자담배 하나모드 베터리가 문제였던듯 합니다.
무심코 집에서 전담을 하다보니 딱 저위치에 스위치가 눌립니다.
겁나 아팠죠.
반복적인 행위가 굳은살을 만들었고
결국 티눈을 만든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신발안에 작은 돌맹이(모래보다 큰) 가 들어가면...
불편하고 / 굳은살이 배기고 / 발목이 아푸다가 결국 허리까지 아풉니다.
다 원인이 있으니 결과가 있겠죠
전 사마귀는 아니에요.
사마귀 뿌리는 검고 작고 여러개가 있답니다.
.
오늘은 한동안 이야기 못한 티눈이야기를 했습니다.
요즘 제 블로그에서 핫하거든요 ^^
늘 찾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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